북유럽의 산간에 조용히 서 있는 저택이 있었다.
주인의 이름은 버로우즈. 저택에는 높이 솟은 시계탑이 있었고, 마을 사람들은 그 종소리를 신호로 방목을 하곤 했다.
어느덧 마을 사람들은 그 저택을 이렇게 부르기 시작했다.
CLOCK TOWER——시계탑 저택이라고…….
그러나 어느 날, 시계탑의 종소리가 멈춰버렸다.
마치 시간이 사라진 듯이…….
1995년——
어느 고아원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미소녀가 있었다.
이름은 제니퍼……
5살 때 아버지가 실종되고, 그 후 어머니와도 사별하여 고아원에 맡겨졌다.
그러던 어느 날, 그녀와 친구 3명의 양육 가정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.
제니퍼는 인솔 교사 메리와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양육 가정으로 향한다.
거기가 바로 CLOCK TOWER라 불리는 저택인 줄도 모른 채…….
클락 타워: 리와인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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